목사님이 생각하는 '오늘날 한국 교회에 젊은이들이 없는 이유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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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늘날 한국 교회에 젊은이들이 없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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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왜 그렇게 되었을까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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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들의 시각으로 한국 교회를 한번 바라보십시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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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. "으뜸이 되고 싶니? 먼저 종이 돼라."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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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목사 - 장로 - 권사 - 안수집사 - 서리집사 - 교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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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철저하게 계급주의 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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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장로들 계급도 얼마나 많습니까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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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원로장로 - 은퇴 장로 - 협동장로 - 신무 장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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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거기서도 안수 받은 날짜에 따라 서열이 정해져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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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. "왼손이 한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."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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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근데 헌금 봉투에 이름 써서 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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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건 교회일 수 없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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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늘날 젊은이들의 눈에는 교회가 교회가 아닙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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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성경 좋은 말씀 하면서도 성경과는 철저하게 유리된,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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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종교 기업, 종교 집단에 지나지않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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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렇게 청년들이 떠났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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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리스도인들은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되는데,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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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출세하고, 남의 자식보다 더 잘되고, 좋은 스펙 쌓고, 더 많이 더 많이 돈 벌고,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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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세상의 가치와 똑같은 가치로 살았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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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교회가 거룩성을 상실한 겁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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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래미상을 2번 탄 한국의 음향 기술가가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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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 사람이 순천 송광사에 가서 천년 동안 이어져온 새벽 예불을 녹음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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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 스님은 윗대 스님한테서, 그 윗대 분은 또 그 윗대 천년동안 전수된 예불을 녹음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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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 다음은 서울 대형 교회의 새벽 기도 소리를 녹음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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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수천명이 "주여!" 소리 지르고 "와!" 소리지르잖아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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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걸 녹음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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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분이 뭐라했는지 아십니까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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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"스님 한 사람의 염불 소리가 수천 명의 기도 소리를 압도한다."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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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스님은 속세를 떠난 사람입니다. 다른 파장을 가지고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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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른 파장을 가지고 있으니 수천 명이 내는 욕망의 소리를 압도하는 겁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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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교회의 소리가 왜 세상의 소리에 파묻히는가? 소리의 파장이 똑같기 때문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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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교회는 세상과 구별된 파장을 가져야합니다. |